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한은행의 행보가 발빠르다.
27일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공시 및 평가 정보를 제공하는 '쟁글(Xangle)'의 운영사인 '크로스앵글'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크로스앵글은 ▲양사 플랫폼 내 디지털자산 관련 서비스 개발 및 추진 ▲금융 및 디지털자산 데이터를 결합한 신서비스 개발 ▲혁신 기술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 공동 발굴 및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 등의 공동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은행 최초로 법인 대상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용 원화 계좌를 발급한 바 있다.
관련기사
- LGU+, LG CNS와 KB금융그룹 차세대 콜센터 만든다2022.04.27
- 어버이날 인기 메뉴는?2022.04.27
- 원·달러 환율 1261.5원 개장…1263.7원까지 올라2022.04.27
- 교보생명 기업가치 허위보고서 작성한 삼덕 회계사 유죄 판결2022.04.26
또 신한은행은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행보에 신한은행 자산관리 서비스에 디지털 자산이 포함되고 관련 비즈니스도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