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가 트위터 새 주인이 된 일론 머스크를 뜨겁게 환영했다.
엔가젯에 따르면 잭 도시는 25일(현지시간) “일론은 내가 신뢰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는 지금은 블록체인 전문업체 블록을 이끌고 있다.
도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일론 머스크와 파라그 아그라왈 최고경영자(CEO)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트위터를 구해낼 것”이라면서 “트위터가 올바른 경로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잭 도시는 또 트위터를 상장 폐지하고 개인회사로 운영하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계획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도시는 “그 동안 트위터는 월스트리트와 광고 모델의 지배를 받았다”면서 “월스트리트로부터 가져오는 것은 (트위터가 택해야 할) 올바른 첫 발걸음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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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이날 일론 머스크에게 주당 54.20달러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총 440억 달러(약 55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는 앞으로 상장 폐지하고 개인 회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