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파트너사 역량 강화 교육 상시 진행

컴퓨팅입력 :2022/04/21 11:30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가 파트너사 종합 기술교육 ‘코오롱 아카데미’를 연간 상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 아카데미는 IBM,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뉴타닉스(Nutanix) 등 다수의 글로벌 IT벤더 총판십을 확보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만의 업계 유일 종합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년도부터 파트너사 엔지니어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3회 약 1주일에 걸친 교육강좌를 서울, 대전, 부산 등에서 정기 개최해왔다.

코오롱베니트는 올해부터 코오롱 아카데미를 정기 집체 교육이 아닌 연중 파트너사 1:1 기술교육으로 확대 개편한다. 교육을 원하는 파트너사가 희망 일정과 커리큘럼을 신청하면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가산테크센터에서는 실제 장비를 실습해 볼 수 있는 데모 교육도 제공한다.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파트너사 기술 수준에 맞춰 교육 커리큘럼도 대폭 확대했다. 코오롱베니트가 취급하고 있는 IBM,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뉴타닉스(Nutanix), 레드햇(Red Hat), 베리타스(Veritas) 등 9개 글로벌 벤더 제품 관련 20여 개 강좌를 마련했다. 각 강좌는 신입, 초급, 중급, 고급 등 수강자 난이도에 맞춰 제공된다. 특히 신입 강좌는 체계적인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어려운 파트너사들을 위해 신설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개편으로 엔지니어 교육 투자 여건이 열악하거나 현장 업무로 집체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중소 파트너사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영업 세미나’, ‘찾아가는 마케팅 세미나' 등도 운영하며 파트너사들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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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아카데미를 비롯한 교육 및 세미나 신청은 코오롱베니트 파트너 영업지원 앱 ‘베니트프렌드’ 또는 코오롱베니트 영업 대표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전무는 “코오롱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중소 파트너사들이 기술 역량 강화는 물론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