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가 신사업, 투자 등 미래성장 전략을 전담할 컨트롤타워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CEO 직속 조직으로 편재된 신사업추진실은 ▲미래성장 전략 수립, ▲투자 및 M&A, ▲신사업 발굴 및 추진,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등을 담당하며 코오롱베니트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기술전략실을 이끌었던 한현 상무가 신사업 발굴 및 검토, 사내벤처 프로그램 운영 등 기존 역할을 대폭 확대해 전사 신사업 추진을 맡는다.
코오롱베니트는 신사업추진실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전사 역량을 미래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분야의 역량 확보를 위해 관련 기술 및 서비스 확보에 나서는 한편 국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투자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사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도 가동한다. IT인프라 총판 사업을 담당하는 IT유통 사업부문에는 신규 유통 아이템 발굴을 담당할 ‘ITD사업개발실’을 편재했다. IT서비스 사업부문에 신설한 솔루션 개발실은 IoT, 스마트팩토리, HR 등의 자사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
관련기사
- 코오롱베니트, 경영계획솔루션 알플래나 특허 취득2022.01.12
- 코오롱베니트, KT DS ‘SAP S/4HANA 컨버전’ 완료2021.12.28
- 코오롱베니트, 숭실대학교 학사·행정시스템 SAP S/4HANA 전환2021.10.20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자체 스타트업 육성애도 나선다. 지난해 7월 프롭테크 스타트업 ‘리얼리랩’을 분사한 데 이어,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분야의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이진용 대표는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다양한 기술 확보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신사업추진실 신설을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코오롱베니트의 미래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