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기업인터넷전화와 시스코의 웹엑스를 결합한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를 출시하고 협업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전화 돌려주기, 그룹통화 등 기업인터넷전화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웹엑스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해 '움직이는 사무실'을 구현했다. 업무용 유선전화와 스마트폰을 통합해 웹엑스 앱에서 회사 번호로 착발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서비스이용 고객은 대표번호나 내근용 유선전화를 동시 사용하거나 유선전화를 PC와 모바일로 대체할 수도 있다.
고객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신청 접수는 물론 개통부터 장애 처리까지 원 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별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시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업전화와 웹엑스를 개별로 구매할 때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요금을 책정했다. 전화 회선당 월 이용요금은 ▲베이직(모바일/PC 전화+채팅) 3천원 ▲스탠다드(베이직+화상회의 100명 접속) 1만원 ▲프리미엄(베이직+화상회의 1천명 접속) 3만원이며 부가세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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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오는 6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 베이직 상품의 경우 2개월간 무료, 스탠다드는 2개월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 담당은 "자사가 보유한 기업전화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번들링한 이번 상품은 서비스질과 비용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