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가 집안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 있는 이동식 IPTV ‘Btv 에어’의 태블릿 모델 ‘삼성 갤럭시 태블릿 A7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tv 에어는 IPTV와 태블릿PC를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에어라는 이름답게 SK브로드밴드의 기가 와이파이에 연결해 거실은 물론 방, 욕실, 주방 등 집안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선 연결 없이 Btv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 제약이 큰 일반 TV의 단점을 보완한 휴대용 TV인 셈이다.
이번에 선보인 Btv 에어 삼성 갤럭시 태블릿은 10.4인치의 큰 화면과 7천4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쾌적한 환경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편리한 서비스 인프라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을 거치해 시청할 수 있는 전용 북커버를 함께 제공해 집안 뿐 아니라 집밖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태블릿PC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에 더욱 잦아진 화상회의 및 온라인 수업 시청을 돕고 인터넷 서핑이나 음악 감상 등 본연의 멀티미디어 역할도 한다.
Btv 에어는 다양해진 가구 형태에 맞게 TV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상품이다. 예컨대 가족 구성원 간 원하는 콘텐츠가 각기 다른 다인 가구에서는 편리한 이동성을 바탕으로 부모·자녀의 프라이빗 TV이자 집안 세컨드 TV로도 활용 가능하다.
경제적 부담, 공간 제약 등으로 TV 장만을 고민 중인 1인 가구에겐 ‘나만의 TV’가 된다. Btv 에어를 통해 스마트폰보다 훨씬 큰 화면으로 IPTV 실시간 방송과 VOD 시청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Btv 에어 삼성 갤럭시 태블릿의 단말할부금은 월 8천800원(3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이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과 Btv를 Btv 에어와 함께 이용하면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돼 월 4천400원(부가세 포함)이라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나만의 TV를 장만할 수 있다. 이미 출시한 레노버 태블릿도 같은 가격과 조건으로 제공해 고객은 두 개의 단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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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레노버 태블릿은 10.3인치 화면과 46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다. 특히 듀얼 스피커 형태의 '스피커 독'을 함께 구성해 태블릿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음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스피커 독은 충전 겸용 거치대 역할도 해 어떤 자세에서도 편하게 Btv 에어를 시청할 수 있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 담당은 "삼성 갤럭시 태블릿 라인업을 추가한 것을 계기로 Btv 에어 이용자의 선택 폭과 서비스 품질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