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하형일)가 결제 금액의 5%를 SK페이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주는 '쇼킹적립'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쇼킹적립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 판매자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쇼킹적립을 통해 고객은 높은 적립 혜택을 챙길 수 있고, 판매자는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쇼킹적립 프로그램은 최근 3개월 판매 실적이 월평균 1천만원 이하의 신규 및 중소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상품에는 쇼킹적립 플래그가 별도로 붙어 고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구매 등급과 제휴 카드사 혜택에 따른 기본 적립율에 쇼킹적립 혜택을 더하면 SK페이 포인트를 최대 9%까지 쌓을 수 있어 보다 알뜰한 쇼핑이 가능해진다.
11번가는 상품 검색 시 쇼킹적립 참여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검색 필터' 등 추가 기능들을 순차 오픈하고 쇼킹적립 상품만 판매하는 전용 기획전도 운영해 실질적인 매출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판매자들은 '11번가 셀러오피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번가 안승희 셀렉션담당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판매에 눈을 돌린 신규 판매자들이 많아지면서 초기 사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매 고객은 만족스러운 혜택을 제공받고 판매자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 협력으로 상호 '윈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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