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풀스크린 아이폰은 2024년에 나온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2/04/21 08:44

애플이 2024년에 출시되는 아이폰에 언더 디스플레이 얼굴인식 기능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풀스크린 디자인을 갖춘 아이폰 렌더링 (사진=Ben Geskin)

그는 트위터를 통해 “진정한 풀스크린 아이폰은 2024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 고급형 아이폰은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와 함께 언더 디스플레이 전면 카메라를 채택할 것이다. 저조도 조건은 전면 카메라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이미지신호 프로세서(ISP)와 알고리즘은 품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그가 내놓은 전망은 지난 달 말 애플이 향후 2년 내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터치ID 기능을 갖춘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의 예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더 이전에는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영이 애플이 아이폰16에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궈밍치도 이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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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밍치의 이번 전망이 예전과 달라진 점은 예전에는 애플이 2024년에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를 채택하려는 이유가 기술적 문제보다는 마케팅 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지만, 이번에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한계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올 가을 출시될 고급형 아이폰14는 노치를 버리고 노치 대신 타원형+원형의 구멍이 뚫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