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삼성생명과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최적화 금융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플래닛 김교수 CX사업본부장, 삼성생명 오상택 디지털사업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잠재적 사업기회 발굴과 상호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SK플래닛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 삼성생명과 함께 마이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과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플래닛은 마이데이터 보험계약정보와 비실명기반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고객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삼성생명은 이를 판매 채널과 접목시켜 마이데이터 기반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코빗-SK플래닛, '블록체인' 사업 맞손2022.03.23
- SK플래닛, 코인원과 마케팅 협력 강화2021.11.24
- SK플래닛, 중기부 공동 개최 ‘스마틴 앱 챌린지 2021’ 성료2021.11.03
- SK플래닛, 폐업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2021.09.01
이 밖에도 양사는 ▲삼성생명 보험설계사(FC) 대상 마이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활동 지원 ▲ 플랫폼 기반 마케팅 채널 확장 ▲마이데이터 활용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업 ▲회원대상 멤버십 및 구독 서비스 개발 ▲메타버스, DMP 등 시너지가 기대되는 혁신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 공유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SK플래닛 김교수 CX사업본부장은 “양사 간 차별화 역량이 밀결합되면 마이데이터 서비스 리더십 확보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다 혁신적이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간 서비스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