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공동 개최한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 STAC) 2021’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친 청소년 우수 인재 양성 및 창∙취업을 지원하고자 SK플래닛과 중기부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대비 참여인원이 25% 증가하며 총 81개 학교의 369개팀, 1천294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54개팀이 약 3개월에 걸쳐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아 앱을 개발하고 완성도 등을 평가 받았다. 이를 통해 총 27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팀 발표는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됐다.
생활정보(소셜, 사진, 음악, 교육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AR, VR 등), 미래산업(인공지능, IoT 등) 등 총 3개 분야에 다양한 앱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생활정보 부문에서는 청소년기 여성 대상 여성정보와 가사정보를 제공하는 앱 ‘엄마의 잔소리’(미림여자정보과학고),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전략 플랫포머 게임 ’TimeToFly(타임투플라이)’(경기게임마이스터고), 미래산업분야에서 가속도계 센서 활용 반려견 헬스케어 제품 ‘Doggy Walky(도기워키)’(세인트폴서울)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24개 작품이 최우수상(6개팀), 우수상(12개팀), 장려상(6개팀)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각 500만원, 최우수상 각 300만원 등 총 5천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출시 서비스의 마케팅과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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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틴 앱 챌린지’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최적화된 대회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그 동안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배출된 선배들이 전담 멘토를 맡아 기획, 개발, 디자인 등의 개발 멘토링을 진행, 결과물의 완성도도 높이고 선후배간 커뮤니티가 형성돼 지속적으로 상호 네트워킹하며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했다.
SK플래닛 윤철진 ICT사업그룹장은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전국에 있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우수한 결과물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 개발자들이 우리나라 ICT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