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디지털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권영세 부위원장과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위원, 남기태 인수위원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를 찾아 SK텔레콤, KT,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등과 만나 인공지능 로봇과 반도체, 메타버스, 전기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메타버스, 인공지능 반도체, 디지털 플랫폼 등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간 주도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여성과학인 육성방안, 국정과제로 검토해달라”2022.04.18
- 인수위 "우체국 공적 기능 강화...생활밀착 서비스 확대"2022.04.20
- 반도체 기술경쟁력 강화, 새 정부 국정과제로 삼는다2022.04.18
- 尹인수위, 반도체 초격차 지원방안 검토..."인력난 해소부터"2022.04.12
이어, “한국이 명실상부한 디지털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인수위 방문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미국과 중국 등 국제적으로 치열한 기술경쟁이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ICT 동향을 살피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애쓰는 국내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