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큐리티(대표 김동욱)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업체 프루프포인트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보안 페러다임인 '사람 중심(People-Centric)'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객 지원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파트너 육성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프루프포인트는 2002년 설립된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메일 보안시장 리더 기업이다. 지능형 지속위협 보호(APT), 클라우드 보안, 컴플라이언스·아카이빙, 데이터유출방지(DLP) 등 다양한 영역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엔큐리티는 글로벌 보안 기업인 F5, 트릴릭스 등의 솔루션을 약 120개 이상의 고객에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 엔큐리티플랫폼을 통해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 '엔큐리온'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번 총판십을 통해 기존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 엔드포인트 보안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자회사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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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엔큐리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솔루션과 기존 네트워크 보안 사업에서 쌓아온 당사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호 프루프포인트코리아 대표는 "프루프포인트는 보안 패러다임 쉬프트를 통해서 고객사들이 사람, 즉 내부 임직원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서 차원이 다른 보안 수준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