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큐리티, 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 출시

컨테이너 기반 설계로 확장성 확보…데이터 분석·SIEM 솔루션과도 연동

컴퓨팅입력 :2020/05/26 11:20

엔큐리티(대표 김동욱)가 컨테이너 기반 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 '엔큐리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엔큐리온은 침입탐지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성능을 개선해 사이버 공간에서 변화하는 네트워크 공격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네트워크, 운영체제(OS), 웹,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취약점 기반의 공격과 다양한 유형의 네트워크 공격과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한다.

컨테이너 기반으로 설계하고 개발돼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고, 자동화된 배포를 지원하는 등 확장성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 기업 환경에 따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전용 어플라이언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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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솔루션은 펄 호환 정규 표현식(PCRE)을 포함한 사용자 정의 시그니처를 적용할 수 있는 고성능 탐지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자바스크립트 오브젝트 노테이션(JSON) 형식의 탐지 로그를 제공해 '스플렁크', '엘라스틱' 등 데이터 분석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 솔루션 '수모 로직'과도 연동된다.

엔큐리티(대표 김동욱)가 컨테이너 기반의 고성능 네트워크 시큐리티 모니터링 솔루션 '엔큐리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동욱 엔큐리티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 내부 업무 환경과 외부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은 변화된 환경을 빠르게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해 기존 IT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엔큐리온은 이런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으로 필요 시 동일한 구성으로 바로 스케일 아웃할 수 있고, 부분적인 수정과 삭제도 가능하며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으로 비용 절감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