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C# 11 프리뷰 버전 공개

컴퓨팅입력 :2022/04/19 18:22

닷넷 프레임워크용 프로그래밍 언어 C#의 신규 프리뷰 버전이 공개됐다. 

개발 생산성, 프로덕션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탄력성, 성능 및 새로운 기능에 대한 지원을 개선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는 C# 11 프리뷰 버전을 미리보기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C#

C# 11은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일반속성(Generic attributes)을 속성 클래스로 선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생성자 매개변수로 사용하는 속성을 생성해야 했던 기존에 보다 편리한 구문을 제공한다.

오버로드 가능한 연산자, 기타 정적 멤버 및 정적 속성을 포함하는 인터페이스를 정의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에 정적 추상 멤버를 추가했다.

런타임 null 매개변수 검사를 위해 매개변수 구문으로 ‘!!’을 추가했다. 매개변수 선언 코드에 !!를 추가하면 해당 매개변수에 대한 런타임 검사를 추가하도록 컴파일러에 명령한다. 메소드 그룹에 대리자 인스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도 허용됐다.

문자열 리터럴의 새로운 형식으로 원시 문자열 리터럴(Raw string literals)이 추가됐다. 오류발생이 쉬운 UTF-8 문자열 리터럴을 대신해 생산성, 복원력 및 성능 향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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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문자열 리터럴을 여러 줄의 문자열을 더 쉽게 만들거나 이스케이프 시퀀스가 필요한 모든 문자를 사용할 수 있다. 3개 이상의 큰따옴표 문자(""")로 시작하고 끝낼 수 있다.

C# 11 프리뷰 버전은 닷넷(.NET) 6.0.200 SDK 또는 비주얼 스튜디오 17.1 버전부터 사용해 볼 수 있다. 미리보기로 공개된 닷넷7 SDK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