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통합 솔루션 '발주모아'를 제공하는 위드소프트(대표 김형준)가 솔루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허는 'B2B 기반 온라인 유통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시스템'으로 출원 됐다. 발주모아 솔루션은 유통사업에 필요한 상품 정산, 물류를 종합 관리 할 수 있게 IT 기술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발주모아 서비스는 2020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초 옥션, 지마켓, 티몬 연동을 끝냈다.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 관리가 필수다. 약 30년 동안 국내 유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물류 관리는 많이 약한 것이 사실. 대부분의 쇼핑몰 운영자와 온라인몰 셀러들은 엑셀 프로그램에 많이 의존한다. 많은 독립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매출을 늘리기 위해 대형 온라인몰에 셀러로 입점해 있다. 이런 이유로 본인의 쇼핑몰과 다른 온라인몰의 물류가 겹쳐 헷갈리는 경우도 많아 낭패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오프라인 물류 사업도 마찬가지다.
발주모아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물류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IT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모든 물류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첫 서비스 현재 115개 업체가 사용 중이다. 한 업체당 약 평균 연간 51억원 규모의 물류를 발주모아 솔루션으로 처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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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는 B2B 시장 상호작용 과정서 나타나는 특징을 해결한 것을 인정 받은 것. 물류는 단기적 교환과 장기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제품, 정보, 재화들이 서로 교환되고 상호 간 작용을 형성한다. 이를 복수의 판매사 및 공급사 간의 발주 및 송장회신을 원클릭으로 일괄처리 하는 플랫폼임을 확인한 것이다.
김형준 위드소프트 대표는 "앞으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사업자들의 편리한 물류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계속해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