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라이트, 특허 서비스 아이피나우와 MOU

데이터 사업 연계, 전자계약 서비스 등 힘 모아...'파인드 비즈' 멤버십도 협력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 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는 아이피나우와 고객 서비스 확장을 위해 지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피나우(IPNOW)는 중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합리적인 비용으로 비전문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특허 및 무형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아이피나우 연계 플랫폼인 '파인드 비즈' 서비스는 1500여 개 공공기관 정부사업 공고 요약본 무제한 열람 등 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상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공 및 활용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데이터(Data) 사업 연계 ▲플랫폼 ‘파인드비즈’ 멤버십 제공 ▲디라이트의 ‘계약서 양식’ 무료 제공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프로그램 ‘코메이크’ 전자계약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황차동 아이피나우 대표는 "스타트업과 중소, 중견기업의 법률을 지원하는 디라이트와 중소, 중견기업 업무 지원 플랫폼인 아이피나우간 협력은 중소, 중견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에게 법률과 지적재산권은 회사 운영의 가장 중요한 두 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사의 고객에게 법률과 지재권 서비스를 상호 제공하는 것이 고객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아이피나우가 8일 고객 서비스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이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오른쪽은 황차동 아이피나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