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아동용 구독 서비스 '아마존 키즈 플러스'에서 슈팅 게임과 음악 교육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마존 키즈 플러스가 오리지널 모바일게임 2개를 출시했다.
아마존 키즈 플러스는 아동들이 도서, TV 프로그램,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은 월 2.99달러(약 3천700원)다.
아마존 키즈 플러스가 이번에 공개한 건 슈팅 게임 '슈퍼 스파이 라이언'과 음악 교육 게임 '도레미'다. 아마존 키즈 플러스를 구독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 이용자가 아동이라는 점을 고려해 안전 기능도 추가했다. 두 게임에는 친구 목록이나 채팅 기능이 없으며, 게임 플레이 시 익명의 이름이 제공돼 보복의 우려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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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파이 라이언과 도레미는 아마존이 7년 만에 자체적으로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나타샤 리포바크 아마존 키즈 플러스 콘텐츠 글로벌 책임자는 "슈퍼 스파이 라이언과 도레미는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라며 "모바일 게임 팀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통해 아동과 어른 모두가 재미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