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기업전용5G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B2B)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빠른 속도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T가 출시한 속도 선택 부가서비스는 기업전용5G 요금제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한도(300GB~200TB)가 소진되면 3Mbps로 제어되는 속도를 최대 20Mbps로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부가서비스는 제어 속도에 따라 '기업5G부가 세이브'와 '기업5G부가 프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5G부가 세이브는 월정액 1만9천800원으로 최대 10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5G부가 프리는 최대 20Mbps 속도를 제공하며 월정액 2만4천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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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선택 부가서비스는 기업전용5G에 연동해 '기업5G 베이직'이나 '기업5G 슬림' 요금제에 가입한 구성원(자회선)의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 본부장은 "다양한 형태의 B2B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