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퍼소닉2가 역대 게임 지적재산권(IP) 기반 영화 중 개봉 첫 주말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퍼소닉2는 세가의 플랫폼 액션게임 소닉 IP를 활용한 영화로 지난 2020년 개봉한 수퍼소닉의 속편이다.
수퍼소닉2는 개봉 후 첫 주말에 매출 7천100만 달러(약 약 878억 원)를 올렸다. 이는 전작 수퍼소닉이 개봉 첫 주말에 거둔 성적(5천800만 달러, 약 713억2천만 원)을 넘어서는 기록이기도 하다.
작 중 닥터 로보트닉으로 출연한 배우 짐 캐리는 이번 기록으로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 중 가장 좋은 개봉 첫 주말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3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가 기록한 6천800만 달러(약 836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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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토비 애쉬커는 "우리는 소닉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들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테일즈나 너클즈 등 여러 캐릭터를 추가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제작과 배급을 맡고 있는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수퍼소닉2 개봉과 함께 수퍼소닉3 제작에 착수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