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넷제로 2040 선언...업무차량 전기차 전환부터

넷제로 2040 선언...ESG 경영 체계적으로 실현할 것

컴퓨팅입력 :2022/04/08 10:47

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 2040'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작년 4월 ESG 경영의 컨트롤 타워인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전략 수립하고 실천해오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넷제로 2040은 ESG 추진전략 중 환경(E) 분야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이를 위해 SK쉴더스는 업무차량 전기차·수소차 전환 ▲건물·주요 시설의 전력 사용량 및 생활 오폐수 감축 ▲폐제품·장비 재활용 효율화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출동차량을 비롯해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800여대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는 전기차·수소차로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안 서비스에서 발생되는 자재·장비 등의 수거 및 재활용을 최대화한다. 

이 외에도 ESG 추진전략 중 사회(S) 분야에서는 캡스홈, 누구오팔(NUGU opal) 등 다양한 안전 및 케어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통해서는 기업∙공공기관 등 정보보호 및 보안 신뢰성 제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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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ESG 책임 경영 실행을 위해 이사회의 독립성·다양성·전문성을 강화하고, ESG위원회를 통해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SK쉴더스 이용욱 ESG실장은 "ESG 추진 조직 강화 및 ESG 모듈별 전략과 목표 정립을 계기로 더욱 체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전사적인 환경 경영을 실현하며 2040년까지 넷제로를 조기에 달성해 나갈 것"라며, "SK쉴더스는 우리 사회에 안전과 안심 그리고 편리의 가치를 제공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국가 대표라는 마음으로 ESG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