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푸르메재단에 성금 1억5천만원 전달

2013년부터 10년째 동행 이어져…‘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 성금 쓰일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22/04/07 10:12

효성그룹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지원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르메재단과 효성의 인연은 2013년부터 10년째다. 효성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 폭넓은 재활치료에 활용된다.

왼쪽부터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이정원 전무,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후원금은 장애 어린이∙청소년 20명의 재활치료비와 비장애 형제 25명의 심리치료비와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또한 푸르메재단의 지원을 받는 20가족을 선정해 ‘효성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초대한다. 

관련기사

효성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성장기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장애 형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장애 형제의 심리적 안정 및 자기개발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장애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의 치료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