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5월에 금리를 0.5%p 인상할 것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가 잇따라 하락했다.
글로벌 평균 암호화폐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3% 하락한 4만3천 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준 이더리움은 4% 하락한 3천170 달러 대, 솔라나는 9.5% 하락한 112 달러 대, 아발란체는 7% 하락한 82 달러 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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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CNBC 등 외신들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찬성 의사를 드러냈으며, 상당수가 0.5%p 인상에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뿐 아니라, 나스닥도 이날 2.22% 하락 마감하는 등 금리 인상 소식에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