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유니버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피콕에서 메이저리그(MLB) 일요일 경기를 볼 수 있다.
6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피콕은 MLB와 2022-2023 시즌 일요일 18 경기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2년 동안 연간 3천만 달러(약 366억원)로 예상된다. 피콕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앱만 설치하면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피콕은 오는 7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시리우스XM 올스타전도 독점 중계한다.
관련기사
- 애플tv+, 4월8일부터 MLB 스트리밍 서비스2022.03.30
- 아프리카TV, 2022 KBO리그 생중계2022.03.10
- 게임빌 MLB퍼펙트이닝2021, 포스트시즌 도전모드 추가2021.09.29
- OTT 웨이브, NBC유니버설 '피콕' 콘텐츠 독점 공개2021.08.30
피트 베바쿠아 NBC스포츠 회장은 "우리는 MLB와의 다년간 계약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약은 피콕 가입자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NBC스포츠의 야구 중계 역사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애플tv플러스도 MLB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애플tv플러스는 매주 금요일 MLB 경기를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