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전문 물류기업 팀프레시와 새벽배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벽배송 기획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열린 ‘새벽배송 서비스 구축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과 김덕영 팀프레시 물류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몬은 팀프레시 콜드체인 운영 역량과 자사 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해 새벽배송 전용관을 여는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티몬은 4일부터 ‘새벽배송 기획전’을 열고 건강·다이어트 식음료 위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고객이 제품을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해준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 전역 및 경기·인천(일부 지역 제외)이다.
티몬은 팀프레시 입점사 상품인 산수 생수, 다노샵 다이어트 도시락, 하비스트픽 냉동과일주스 등을 시작으로 200여개 냉장·냉동 식자재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향후 기존 티몬 파트너사들과도 협의해 새벽배송이 가능한 상품군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관련기사
- 장윤석 티몬 "브랜드 풀필먼트·스마트워크로 변화 동참해야"2022.04.04
- 티몬, 공격수셰프와 진해수협 해산물 특가 판매2022.03.30
- 티몬, 프리메라 신제품 ‘맨 인더핑크’ 15% 할인 판매2022.03.25
- 티몬, 봄맞이 여행 특가상품 판매2022.03.20
티몬 박성호 제휴전략 본부장은 “티몬의 커머스 자산에 팀프레시의 새벽배송 물류 역량이 결합된 시너지에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를 기반으로 상품군을 늘려 고객 편의와 만족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팀프레시 물류본부 김덕영 본부장은 “팀프레시의 안정적인 콜드체인 서비스와 티몬의 커머스 전문성이 합쳐져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