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웨어, 비대면서비스·클라우드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컴퓨팅입력 :2022/04/06 14:49    수정: 2022/04/06 14:49

정보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는 정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화상회의 등 비대면 서비스 도입‧활용에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최대 280만원까지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수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과 서비스 전환을 위한 데이터 이관・교육비,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스파이스웨어가 바우처 서비스로 공급하는 '스파이스웨어 원'은 제로 트러스트와 개인정보보호를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서비스다.

스파이스웨어 원을 이용하면 기본 계정 정보 외에 추가 인증 수단을 제공하는 다중인증(MFA)과 직무에 따른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기능을 통해 사내 시스템이나 정보에 접근하는 모든 기기 및 사용자를 매 단계마다 인증하고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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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원은 이밖에도 데이터 암·복호화 ▲유해 트래픽 및 디도스 공격 차단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대응 체계 구축 ▲랜섬웨어 감염 파일 복구 ▲인공지능(AI)의 사용자 이상징후 탐지・알림 기능 등을 갖춰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해킹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기밀・민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클라우드와 비대면 환경이 대세 흐름으로 자리잡았지만 이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스파이스웨어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