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스파이스웨어는 나이스(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TCB 제도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도입됐다. 공인된 기술신용평가기관이 기업의 기술정보와 신용정보를 결합 및 평가해 기술신용등급을 산출하면 은행, 투자기관, 조달청 등의 금융기관에서 이를 참고해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제도에선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및 경영 역량 등 기업이 보유한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T1에서 T10까지 10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스파이스웨어는 기술력과 기술 사업 성장 가능성 모두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T3 등급을 획득했다.
이런 평가를 뒷받침하는 주요 솔루션으로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구독형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관리 솔루션으로,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개인정보 암호화, 기록 관리 및 활용, 파기 등 데이터 처리 전 과정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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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는 상위 세 번째 등급인 T3 등급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만 부여된다고 강조했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이번 기술신용평가를 포함해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스파이스웨어의 기술력을 연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글로벌 테크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