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메타버스 기반 소셜 디스커버리 플랫폼 ‘슬라이드 싱글타운’(이하 싱글타운)에서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로 동시간대 접속자 수가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싱글타운은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개발자가 그린 아바타' 이벤트를 진행했다. 싱글타운은 아바타 디자이너가 싱글타운에서 커플이 돼 퇴사했다는 팝업창과 함께 '개발자가 그린 아바타' 콘셉트의 아바타를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기존 아바타가 아닌 이벤트 아바타로 대화가 가능했고, 실제 싱글타운 개발자가 그린 아바타도 랜덤 노출되면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만우절 이벤트로 1일 하루 동안 싱글타운 동시 접속자 수는 전주 동시간대 대비 최대 80%까지 상승했다. 싱글타운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바타 디자이너 지원 등 실제 문의가 접수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싱글타운은 이용자들이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OX게임, 노래배틀, 마피아 게임 등의 놀이문화도 만들어 나가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싱글타운 가족오락관', '싱글타운 매력 자랑', '그룹 블라인드 소개팅', '이상형 찾기' 등 싱글타운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이용자 당 일 평균 이용시간은 100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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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용자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소셜 디스커버리에 대한 경험과 활동의 폭을 넓힐 있는 '텍스트 채팅 기능', 주제를 정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주제존' 등을 마련해 높은 관심 받고 있다.
하이퍼커넥트 관계자는 "만우절을 맞아 밈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B급 컨셉의 이벤트를 준비해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싱글타운 이용자들의 즐거운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