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노래 공유 시 30초 미리듣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을 통해 DM으로 공유한 노래의 30초 미리듣기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조만간 애플뮤직, 아마존뮤직, 스포티파이와의 통합을 통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곡의 30초를 공유할 수 있다. 당신의 친구들은 채팅에서 이 곡을 바로 듣게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은 ▲피드에서 바로 DM 답장하기 ▲흥미로운 콘텐츠 피드에서 바로 공유 ▲DM창에서 온라인 상태인 친구 확인 등 기능도 도입한다고 함께 알렸다. 또한 이용자는 '@silent' 단축키를 통해 원치 않는 알람을 보내지 않고 상대방에게 DM을 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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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스타그램은 단체 DM에서 투표 기능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식사 메뉴 선정, 만나는 시간 정하기 등을 DM에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날 발표된 새 기능들은 현재 선별된 국가에서 가능하며, 전 세계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