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사적모임 10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와 위중증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26만4천103명, 해외유입 68명 등 총 26만4천171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63만9천915명(해외유입 3만1천117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6천49명(21.2%)이며, 18세 이하는 5만9천461명(22.5%)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천165명, 신규 입원환자는 1천80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39명으로 연령별로 보면 0-~9세 2명, 20대 2명, 40대 14명, 50대 19명, 60대 35명, 70대 60명, 80세 이상 207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6천929명(치명률 0.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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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2,58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2.8%, 준-중증병상 67.7%, 중등증병상 41.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2.6%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6만4천25명(수도권 13만6천289명, 비수도권 12만7천736명)이 늘어 4월2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68만7천714명이다. 이 중 집중 관리군은 16만2천8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