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탄소중립과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별 공동연구과제에 4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스페인‧노르웨이(이상 에너지기술선도형)‧체코(글로벌시장개척형)와의 신규 공동연구과제 3개에 대한 48억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별로 ▲스페인 수소연료전지·태양광·풍력 분야 중 1개 과제에 3년간 18억원 ▲노르웨이 이차전지 분야 1개 과제에 3년간 18억원 ▲체코 원자력 분야 1개 과제에 3년간 12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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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공동연구과제는 탄소중립과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선도기술 확보와 국내 에너지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국내 기업·기관의 공동연구 수요와 상대국측 협력 희망분야를 감안해서 선정했다.
이번 계획에 따른 국가별 과제공고는 스페인은 4월초, 노르웨이·체코는 5월중에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와 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