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책 추천 서비스 웰로, 경희대캠퍼스타운사업단과 MOU

공공사업, 공유가치 창출을 홍보 및 사업개발 협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3/31 08:12

맞춤형 공공정책 추천 및 신청 서비스 기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박재홍)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곳은 △양 기관의 공공사업 및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홍보 및 사업개발 지원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스타트업 육성 협력 △주식회사 웰로의 개인 및 기업 대상 서비스 고도화 협력 등에 협력한다.

웰로는 전국의 정부 지원정책과 프로그램, 민간기업 및 재단의 CSR프로그램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개인에게 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는 폴리시테크(Policy-Tech) 플랫폼 기업이다. 개인형 정책 추천서비스에서 나아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을 위한 정책 관리 서비스 발표를 앞두고 있다. 7개월만에 44만명 이상의 누적사용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지원으로 창업육성과 지역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대학 및 지역사회 창업자를 위한 공공정책 연계를 돕고, 웰로가 개발한 기업형 서비스 고도화에 협력한다. 두 기관은 대학생 구직자를 위한 교육 및 육성프로그램, 지역사회의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공공정책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도 추진한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 구성원의 국가 정책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정책 대상자의 참가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대학 내 구직자, 창업자를 비롯해 지역 내의 남녀노소 누구나 정책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박재홍 단장은 “웰로는 ‘메이드 인 경희’ 스타트업이다. 경희의 창업 교육이 성과가 그대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희대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공공정책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