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과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최근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기반의 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회사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인 ‘세컨드닥터’ ‘세컨드윈드’를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등과 연동해 사용자들에게 한층 정교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전용 건강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맡고,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제공 등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고객층 확대를 위한 서비스·제품 마케팅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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