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터치, 메타버스 모임 공간 구축한다

온오프믹스와 협업…"온오프라인 동시 공간 운영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 교육 전문업체 엑스알터치(XRtouch, 최진규 대표)가 모임문화 전문 플랫폼 기업 온오프믹스(양준철 대표)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모임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모임문화의 메타버스 확장 ▲온오프라인 동시 공간 운영 플랫폼 공동개발 ▲메타버스를 활용한 웨비나, 컨퍼런스 사업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확장현실(XR) 기반으로 가상교육장과 반려동물을 구현한 엑스알터치의 기술력과 온라인을 통해 컨퍼런스와 강연회, 전시 등 모임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온오프믹스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시너지를 창출한단 전략이다.

온오프믹스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대면 행사와 모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를 반영해 우리 사업을 메타버스 기반의 새로운 모임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엑스알터치, 온오프믹스)

엑스알터치 관계자는 “바리스타와 양돈과정 등 메타버스 실습교육 개발을 넘어 수백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메타버스 공간 운영사업을 공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