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소프트(대표 윤정일)는 국방전산정보원의 차세대 국방통합재정정보체계에서 실시간데이터복제(CDC)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실크로드소프트 CDC는 국방부 국방통합재정정보체계의 운영DBMS인 오라클19c 를 동기화하는데 사용된다. 이 사업은 기존 국방통합재정정보체계를 고도화하는 ‘차세대 국방통합재정정보체계 구축 사업’으로, 국방 재정업무의 투명성 강화, 업무 표준화 및 사용자 범위 확대, 신기술 기반 업무혁신, 의사결정 지원체계 마련, IT 운영기반 선진화 등을 목표로 한다.
실크로드는 재정정보분석(DW) 시스템 재구축하는데 ‘재정정보시스템(운영) 데이터를 적시에 반영하고 주요 시스템간 데이터 이관’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대용량 데이터의 전수분석, 실시간 분석, 고급통계분석 등을 지원한다.
본 사업의 성공으로 정보자원 운영 효율화와 국방정보화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하는 국방부의 D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오라클 운영DBMS의 데이터를 다양한 국산DBMS로 실시간 데이터 복제 요구가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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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소프트사의 윤정일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난 미래에셋증권 계정계-정보계 연동용 CDC 솔루션 사업에 이어 올해 최대 규모 국방사업에 납품되며 자사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작년 11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SILCROAD v2.0’ 등록 이후 많은 고객들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납품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고객이 직접 SW를 구매한 사례로 본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시장 확산이 기대된다”며 “국방전산정보원의 구축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