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 한도 '숨통' 트인다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도 한도 확대

국내 은행들이 마이너스 통장(한도 대출)의 한도를 되돌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1인당 5천만원이었던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1억원으로 늘린다. 

신한은행 외에도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도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높인다. 농협은행은 4월 4일부터 최대 2억5천만원까지로 높이며 우리은행도 4월 4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최대 3억원까지로 확대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부터, 하나은행은 1월 말부터 한도를 최대 1억5천만원으로 높였다.

일반 신용대출 한도도 높아진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원으로 올리고, 우리은행과 농협은행도 신용대출 한도를 2억5천만원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