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일 인천 연수구의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주총은 총 15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 중계에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에 시작해 9시 33분에 종료됐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외이사에는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허근녕 사외이사와 김동중 사내이사는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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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은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투표로 실시됐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직접 주총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존림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포트폴리오 확장·인력 양성·프로세스 혁신 투자로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