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서강대, AI·SW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MOU

메타버스 및 가상화 과정 개설 산학장학금 수여도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AI∙소프트웨어(SW)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서강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백준 틸론 대표, 윤주열 틸론 본부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김순기 서강대 대외부총장, 송태경 서강대 교학부총장, 정옥현 서강대 대외교류처장, 최정우 서강대 공과대학장과 낭종호 서강대 인공지능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틸론은 서강대학교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AI융합전공 내에 '메타버스 및 가상화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것에 협력한다. 또, 서강대학교 내에 ‘틸론 메타버스 및 가상화 연구 센터’를 공동 설립해 중장기적으로 AI 연구 역량 강화 및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힘쓴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왼쪽)과 최백준 틸론 대표가 협약을 맺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전공 교과목 커리큘럼 공동 설계 △실습 교과목 공동 운영 △연구 개발 및 관련 정보교환 △ 공동 기술 개발 및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급속히 변화하는 첨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서강대학교 교육 시스템은 AI∙SW 관련 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인재 육성과 핵심 역량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은 "국내 가상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틸론과 서강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메타버스 및 가상화 과정’은 5월 첫 산학장학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 사항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와 틸론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