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양천구에 디스테이션9 공급···서울 자치구 중 첫 국산 VDI 도입

국내 첫 보안기능확인 인증 획득 제품...사용자 100명에 제공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양천구에 자사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을 기반으로한 재택근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 100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VDI솔루션 '디스테이션 v9.0'은 국내서 처음으로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이다. 보안성이 기존 CC인증 대비 한층 강화됐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 권한 통제 등이 향상됐다. 또, 자체 인증 시스템 제공과 화면 유출 방지, 사용자 디바이스 키로킹, 스크린 캡처 방지 기능도 구현, 재택근무때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한다.

양천구 재택근무 지원 시스템은 외부에서 직원이 접속하면 양천구 메인 서버 자원을 할당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개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업무 중 생산 및 저장되는 모든 자료와 데이터는 메인 운영 서버에 저장, 보호된다. 특히 양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국산 VDI 솔루션을 도입해 외부 위험으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틸론은 밝혔다.

양천구청 전경

VDI 접속 과정 아마지

틸론은 "이번 사업은 보안이 필수적인 재택근무 시스템에 지자체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성공적인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제품 선택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틸론이 자체 개발한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은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 사내와 동일한 보안정책을 유지할 수 있어 VPN 대비 보안성이 높다. 또 전용 네트워크 장비를 이용해 트래픽 부하를 줄여 속도 향상 및 접속 장애 문제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최근 비대면 업무 환경 증가로 보안성과 유연성이 확보된 업무 환경을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VDI 구축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틸론은 국내 최다 공공 레퍼런스 경험을 기반으로 행정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틸론의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은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기에 사내와 동일한 보안정책을 유지할 수 있어 VPN 대비 보안성이 높고, 전용 네트워크 장비를 이용해 트래픽 부하를 줄여 속도 향상 및 접속 장애 문제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업무 환경이 확산되고 있는데 VPN(원격근무방식)을 사용하는 원격 근무자들은 PC나 노트북 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업무 수행 이후 관련 자료를 G드라이브에 저장해 PC에서 모두 삭제하거나, 지속적으로 최신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등 ‘재택근무 시 지켜야 할 정보보호 실천 수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용자 수가 몰릴 경우 접속 장애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