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가상화 선도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와 가상데스크톱(VDI) 원격접속 게이트웨이 장비 개발과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의 VDI 원격접속 전용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장비인 ‘H-AGS’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플랫폼 구축과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H-AGS'는 강화된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가 빠르고 안전하게 내부 VDI에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다.
두 회사는 게이트웨이별 동시 접속 인원수를 1만명 이상으로 확대, VDI 원격접속 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 줄이고, 안정성과 보안을 동시에 해결해 고객의 VDI 사용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 DaaS 서비스 가용성 확대를 통해 구축 비용을 20% 이상 절감, VDI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은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어 업무 환경 변화나 신규 사업 확장 등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클라우드 발전법과 뉴딜정책,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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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VDI 솔루션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구축 사례를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 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가상화관리제품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틸론과 협약한 파이오링크는 지능화, 고도화한 네트워크와 보안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기업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최적화한 제품을 직접 설계 및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고가용성, 고성능, 우수 보안 기술을 앞세워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방화벽,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솔루션 및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 등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데 빅데이터∙AI∙데스크톱가상화 등을 위한 데이터센터 최적화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