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아이랩-한컴엔플럭스, 스마트시티 컨트롤타워 개발 협업

컴퓨팅입력 :2022/03/25 16:40    수정: 2022/03/25 17:05

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과 한컴엔플럭스(대표 이민)가 전략적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상호 협력해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및 교통, 안전,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도시 컨트롤타워로써, IoT 및 데이터 기반의 상황별 운영 및 대응을 반영한 차세대 융합형 솔루션 개발 및 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기술지주), 현직 AI전공 교수 6명과 삼성종합기술원·삼성테크윈(現 한화테크윈) 핵심 연구원이 주축이 돼 2019년 2월에 설립된 조인트벤처다.

스누아이랩-한컴엔플럭스 전략적 사업협력 체결(이미지=스누아이랩)

AI기반으로 영상 데이터의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생성, 분류, 탐색과 자동화된 학습 및 모델의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찾아주는 딥러닝 자동화플랫폼 '오토케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초해상도와 디블러링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산업안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보안, 스마트 팜, 스마트 ITS 등 머신비전 분야의 이미지 전처리 분야에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누아이랩의 독자 개발한 딥러닝 자동화플랫폼의 핵심코어 기술인 SSL 기술 논문이 2022, CVPR에서 채택되어 전세계 메이저 학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컴엔플럭스는 2018년 설립된 이후로 교통, 안전,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도시 컨트롤타워 및 IoT 및 데이터 기반의 상황별 운영 및 대응을 반영한 융합형 솔루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한컴엔플럭스의 IoT 및 데이터 기반의 상황별 운영 및 대응 융합형 솔루션 기술과 스누아이랩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과 융합하면, 교통, 안전,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AI 융합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여, 양사 모두 새로운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사의 강점기술을 융합하면 시너지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양사는 융합 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신시장 발굴에도 공동으로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민 한컴엔플럭스 대표는 “스누아이랩의 비전 AI 핵심 기술이 자사 엔플럭스(NFULX) 플랫폼에 접목이 되면 복합 AI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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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AI 융합 솔루션을 활용하여 융합 기술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키로 하였으며 동시에 B2B, B2C 서비스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양사 매출 확대와 AI 융합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확대키로 하였다.

해외시장의 경우 양사가 거래하고 있는 기존 고객사와 스누아이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된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88개 거점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융합 솔루션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양사의 융합 플랫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