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는 독자 개발한 준지도 학습법 논문이 2022년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 학회(CVPR) 채택됐다고 3일 밝혔다.
CVPR는 국제 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 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한다.
학회에서 채택한 논문은 스누아이랩에서 독자 개발한 객체 검출(Object Detection)준지도 학습법 MUM (Mix Image Tiles and UnMix Feature Tiles for Semi-Supervised Object Detection)이다.
현재 딥러닝은 AI 개발자에 의하여 데이터 수집, 선별, 라벨링, 학습, 검증, 배포 과정을 AI 개발자가 직접 진행하고 있는데 전문 용어로는 완전학습 (Supervised Learning)이라고 한다. 그동안 구글, 알리바바, 페이스북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구현하여 업계의 표준이 되어 왔다.
스누아이랩은 이번 준지도 학습법 개발로 세계 최고의 성능을 구현해 새로운 SOTA(State of the art) 실현했다고 밝혔다.
논문을 바탕으로 구현한 준지도학습(Semi-Supervised Learning)의 핵심엔진은 스누아이랩의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 오토케어 플랫폼에 탑재됐다.
오토케어 플랫폼은 AI 기반으로 영상 데이터의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생성, 분류, 탐색과 자동화된 학습 및 모델의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찾아주는 딥러닝 자동화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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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스누아이랩은 초고화질과 디블러링 알고리즘을 활용해 머신비전 분야의 이미지 전처리 분야의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기술지주), 현직 AI전공 교수 6명과 삼성종합기술원·삼성테크윈(現 한화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2019년 2월에 설립된 조인트벤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