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클라우드 보안에 힘 준다...SASE 솔루션 출시

컴퓨팅입력 :2022/03/25 09:55

사이버보안 업체 포티넷은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그룹과 협력해 엔드-투-엔드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에지(SASE) 솔루션인 '플렉서블 SD-WAN'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티넷은 자사 보안 중심 네트워킹 기술을 오렌지그룹의 '텔코 클라우드 인프라'에 통합해, 고객 기업에 향상된 클라우드 보안을 보장하는 SASE 솔루션을 출시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탄생한 포티넷 시큐어 SD-WAN 기반의 '플렉서블 SD-WAN'은 엔드-투-엔드 SASE 솔루션으로 오렌지 텔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SASE는 원격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으로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사용자와 자산을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해 동적 보안 인터넷 액세스를 지원한다. 또 모든 유형의 기업들이 위치에 관계없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나 서비스로서의 방화벽(firewall-as-a-service)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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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플렉서블 SD-WAN은 다른 SASE 서비스와 달리, 통합 및 자동화 기능을 내장하고 있고, 실시간 서비스 업데이트와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고 포티넷은 설명했다.

포티넷 제품 총괄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오렌지 비즈니스 서비스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확장해 보안 중심 네트워킹 기술을 오렌지 인프라에 통합함으로써 가시성, 관리 기능, 탄력성 및 사용자 경험 면에서 최고의 컨버지드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을 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