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업체 포티넷은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그룹과 협력해 엔드-투-엔드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에지(SASE) 솔루션인 '플렉서블 SD-WAN'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티넷은 자사 보안 중심 네트워킹 기술을 오렌지그룹의 '텔코 클라우드 인프라'에 통합해, 고객 기업에 향상된 클라우드 보안을 보장하는 SASE 솔루션을 출시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탄생한 포티넷 시큐어 SD-WAN 기반의 '플렉서블 SD-WAN'은 엔드-투-엔드 SASE 솔루션으로 오렌지 텔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https://image.zdnet.co.kr/2019/08/28/jtwer_v0Y0Hw44jdBSwY.jpg)
SASE는 원격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으로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사용자와 자산을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해 동적 보안 인터넷 액세스를 지원한다. 또 모든 유형의 기업들이 위치에 관계없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나 서비스로서의 방화벽(firewall-as-a-service)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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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플렉서블 SD-WAN은 다른 SASE 서비스와 달리, 통합 및 자동화 기능을 내장하고 있고, 실시간 서비스 업데이트와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고 포티넷은 설명했다.
포티넷 제품 총괄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오렌지 비즈니스 서비스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확장해 보안 중심 네트워킹 기술을 오렌지 인프라에 통합함으로써 가시성, 관리 기능, 탄력성 및 사용자 경험 면에서 최고의 컨버지드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을 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