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희망 적금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순위에도 영향을 줬다.
22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3월 13일까지 일평균 4천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한 결과 20대 남성 및 여성 사용자 수 급상승 앱 1위로 KB스타뱅킹이 꼽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이 지난 2월 출시한 청년 희망 적금 영향으로 1월 대비 2월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난 앱 1위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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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뱅킹 외에 20대 여성 사용자 수 급상승 앱으로 NH스마트뱅킹과 신한 쏠, 하나원큐와 같은 모바일 뱅킹 앱이 순위권에 자리잡았다. 20대 남성 급상승 순위에도NH스마트뱅킹과 하나원큐과 포함됐다.
이밖에 20대 월 평균 앱 사용 개수 및 사용 시간은 각 39.8개, 147.8시간으로 나타났다. 20대 주요 업종별 1인당 월평 균 앱 사용 개수는 ▲금융 (7.1개) 카테고리가 가장 많았으며, 앱 사용 시간은 ▲엔터테인먼트(46.4시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