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테인먼트, 다산북스 웹툰 OST 제작한다

MOU 체결…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등 IP 관련 작업 전개

컴퓨팅입력 :2022/03/21 12:57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다산북스와 웹툰 OST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다산북스의 웹툰 IP를 활용한 OST 제작 사업 전반에 관한 공동 투자 및 상호 우호 증진과 발전을 위한 합작 사업 및 제휴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외 영화, 캐릭터 등 엔터테인먼트 여러 분야 콘텐츠 사업 노하우 및 글로벌 음악 시장의 네트워크와, 다산북스의 출판 분야를 비롯한 웹소설, 웹툰 등 국내외 콘텐츠 IP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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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OST 제작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산북스의 웹소설·웹툰 IP의 OST 제작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는 미국, 일본 등의 9개국에 수출해 대만, 인도네시아, 프랑스, 독일 웹툰 플랫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OST 또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영향력이 다방면으로 높아져가는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웹툰과의 융합 콘텐츠가 또 하나의 대표적인 케이팝 장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한다”며 “당사의 캐릭터 및 이모티콘 등의 다른 콘텐츠 사업은 물론, 특히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NFT 마켓,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의 투자 및 제휴에도 다산북스와 뜻을 함께하며 양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