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전문 업체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지난해 매출액 47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8.7%,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150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2.3%, 영업이익은 74.3% 증가했다다. 당기순이익은 30억 원을 달성하며 58.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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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측은 4분기 실적성장의 주요인으로 구축형 ERP의 수주증가를 꼽았다. 구축형 ERP 매출액은 4분기 전년동기대비 33.3% 상승한 97억 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주력 산업군이 아니었던 중공업, 주류 등 신규 산업군에서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이미 100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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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은 중견기업용 ERP시장 진출 확대와 2022년 하반기 산업별 클라우드 ERP제품출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ERP 서비스 확장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해외에 진출한 일본 및 인도네시아에서도 유력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해외 ERP 구축 문의 및 다양한 솔루션 수주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변화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로 기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에 꼭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영림원소프트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