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국내 물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쿠알라룸푸르서 물기업 기술 전시회 및 상담회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2/03/20 14:36

한국수자원공사(대표 박재현)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과 말레이시아 현지 물관련 공공기관 및 물기업을 연결하는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물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물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5개 국내 중소기업과 말레이시아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수자원공사는 전문통역 지원 및 협약체결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 실제 수출계약 성사 및 현지 사업진출 등을 위한 후속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약 3개월간 사전 수요조사 및 말레이시아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등으로 현지 니즈에 맞는 물분야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을 선정, 참가를 지원했다.

한국-말레이시아 기업 간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국 기업 관계자들과 이종진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이번 업무협약은 수처리, 수질, 누수탐지 등 물분야 기술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 관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기업들은 적극적인 기술교류 및 다각적 협력방안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17일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10개 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국내 물기업의 기술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튿날엔 수자원공사 동남아시아협력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술 로드쇼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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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은 수처리, 수질, 누수탐지 등 물분야 기술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 관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기업들은 적극적인 기술교류 및 다각적 협력방안 모색할 예정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물기업 해외진출 및 물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