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로 국내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해는 코로나19에 감염 돼 19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했다. KBS는 작곡가 이호섭을 투입해 아나운서 임수민과 함께 촬영을 마쳤다.
윤나래 라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뉴시스에 “최근 송해 선생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라며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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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20분 방송하는 전국노래자랑은 2020년 3월부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코로나19로 현장 녹화가 어려워져 스튜디오 녹화와 함께 지난 방송 편집본을 내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약 4만6천명이 감소한 33만4천70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1천33명, 사망자는 327명으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