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듀오 '클론' 출신 DJ 구준엽(53)·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46) 부부가 드디어 만난다.
20일 대만 미디어들에 따르면, 대만 호텔에서 10일간 머문 구준엽은 이날 0시 자가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그는 격리해제를 앞두고 전날 호텔 근처의 선별검사 서비스 차량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호텔 앞에 있던 일부 팬들은 구준엽이 등장하자 "결혼을 축하한다"는 내용 등이 적힌 쪽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PCR 결과가 음성이 나와 구준엽의 자가 격리가 끝나도 일주일간 자기 관리 기간은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구준엽이 서희원의 자택으로 바로 갈지도 관심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구준엽은 20년 전 연인이었던 쉬시위안과 최근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하며 '대만 국민 사위'로 통하게 됐다. 쉬시위안은 작년에 중국 재벌 2세 왕샤오페이와 이혼했다.
구준엽은 자가격리가 확실히 끝나면, 현지에서도 혼인신고를 한다. 약 두 달 간 대만에서 머물다 쉬시위안과 한국에 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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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시위안과 그녀의 어머니 황춘메이(黃春梅·황춘매·67)는 최근 구준엽 결혼을 기점으로 사이가 멀어졌으나 쉬시위안의 동생인 쉬시디(徐熙娣·서희제·44)의 중재와 구준엽의 노력으로 다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도 곧 장모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