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제이쓴, 홍현희 임신 후 동반 입덧...'부부 태교'

생활입력 :2022/03/20 09:01

핫온라인이슈팀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홍현희가 임신 후 함께 입덧을 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미디언 홍현희와 황정철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제공=뉴스1)

홍현희가 임신한 후 일상을 공개하는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홍현희 아기의 태명은 똥별이로, 별똥별을 보고 임신을 해서 그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태교를 위해 클래식을 들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함께 입덧을 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 홍현희는 제이쓴과 번갈아가며 입덧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쓴은 울렁거리는 속을 달래기 위해 오미자청을 마시겠다고 했는데, 냉장고 냄새조차도 못 견뎌했다. 임신한 아내와 함께 입덧 등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함께 겪는 것을 쿠바드 증후군이라고 한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내 입덧을 갖고 가서 내가 차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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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은 입덧 때문에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홍현희를 위해서 손톱을 깎아줬다. 홍현희는 아기가 태어나면 손톱도 깎아줘야 하니 미리 연습을 해보라고 했다. 제이쓴은 홍현희를 뒤에서 껴안고 손톱을 정성스럽게 깎아줬다. 홍현희는 "더 가족 같은 느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튼살크림도 발라줬다. 홍현희는 편하게 누워서 제이쓴의 다리 마사지를 받았다. 홍현희는 "부부간의 이런 게 태교다"며 좋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