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스프링 결승, 4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2/03/17 15:40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는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을 오는 4월 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킨텍스는 2012년 LCK의 첫 대회인 스프링의 결승전이 열린 곳이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CK는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새로운 10년을 앞두고 LCK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함께 만들어온 팬과 팀,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역사를 계승하면서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킨텍스에서 이번 결승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티켓 구매 등 현장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는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 내 LCK아레나에서 오는 23일과 24일 1라운드 경기를 소화하며 26일과 27일에는 2라운드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1, 2라운드와 결승전은 모두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23일에는 정규 리그 3위와 6위 간 경기가 펼쳐지며, 24일에는 4위와 5위가 2라운드 행을 노린다. 

한편, LCK는 리그 구성원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팀의 선수 또는 코칭스태프가 확진됐을 때를 대비한 특별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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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진출팀 선수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해당 선수 본인이 출전을 원한다면 각 팀이 마련한 격리 공간에서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확진된 선수의 참여가 어려울 경우에는 기존 프로토콜에 따라 긴급 콜업을 진행한다.